너무 오랜만에 서평을 쓰는지라, 책 정보넣기도 처음 써보네요. 우왕ㅋ굳ㅋ
근데 책 정보 넣으면 밑에 기본으로 나오는 줄거리 설명에 네타(스포일러)가 무지 많네요-_-a 서평 쓰면서도 스포는 최대한 적게! 라는게 모토라, 일단 지워뒀습니다.
음. '고층의 사각지대' 이후 모리무라 세이치에 대한 신뢰도가 조금 쌓인지라, 신착도서란에 있길래 보자마자 빌려왔습니다. 넵.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닥 재밌진 않았어요.
다 읽고나서 후기에 '~증명' 시리즈가 있다는걸 알게되고, 뭐 배경 이것저것 읽으니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건 알겠는데...ㅠ_ㅠ 제가 좀 자극적인 취향인가봐요. 뭔가 뻥! 터진다든가, 사건에 긴박감이 없다던가 그러면 그닥 좋아하질 않아요. 넵. 사실 설정도 특이하고, 긴박하게 할만한 요소도 많이 있고 한데... 개인적으로 그걸 살리지 못한달까, 살리질 않으려고 하는 것 같았어요.
작가가 노리는건 책 자체의 즐거움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을 엮어내서 결국 '야성의 증명'이라는 제목의 실현을 위해 달리는 거였달까요. 진행중에 느끼는 재미보다는 마지막에 '아, 야성의 증명이란게 이런 말이었구나.' 라고 말할 수 있다는 성취감이 더 큰, 뭐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. 거기에 감동이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는 분이 읽는다면 성공, 그게 아니라면 저처럼 실패^^; 가 되겠네요. 저는 다른 '~증명' 시리즈는 안봤지만, 혹시 다른 시리즈가 맘에 드셨다면 이것도 재밌으실지 모르겠어요.
음, 굳이 평점을 주자면... 대략 5.6점 정도입니다.
트랙백 주소 :: http://lizelua.tistory.com/trackback/29